•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천국제만화축제 폐막…"내년엔 오프라인도 함께 하길"

등록 2021.09.13 13:21: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와 미래교육 컨퍼런스'에서 발표 중인 박기수 한양대 교수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1.9.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와 미래교육 컨퍼런스'에서 발표 중인 박기수 한양대 교수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1.9.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12일을 끝으로 비대면 축제 총 9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폐막일에는 '만화와 미래교육 세미나', '지금 만화 토크쇼', '와나나의 방구석 코스프레 챌린지 니코쩔 시즌2' 등이 진행됐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만화는 미래 콘텐츠산업의 핵심 동력으로써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문화콘텐츠이자 사람과 사회를 담아내는 대중예술"이라며 "앞으로 만화, 웹툰을 포함한 예술 체험 기회를 더 확대하고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6~7일에는 독립만화작가 30개팀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마켓 '독립만화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김형배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은 "비대면 온라인 개최로 많은 관객분들과 직접 만날 수는 없었지만 만화가부터 업계 종사자, 만화와 웹툰을 좋아하는 독자, 축제를 준비한 직원과 스탭 등 축제를 준비한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만화축제가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 속 치유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이전처럼 온오프라인이 병행되어 현장에서도 함께 만나는 만화축제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