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아프리카 수주 지원…"신흥시장 개척"
한·아프리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한·아프리카재단과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지원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 촉진과 지원에 필요한 지역 연구 및 정보 수집 ▲보고서 및 간행물 등의 자료와 전문가 상호 교류 ▲세미나 및 설명회 공동 개최와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건설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프리카 시장 정부수집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해 협력원을 활용해 주요 입찰 정보, 건설동향 정보 등을 수집해 기업들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신흥시장의 열악한 비즈니스 환경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초기 시장개척 자금도 지원 중이다.
해외건설협회 박선호 회장은 "양 기관의 정보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계기로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프리카 진출이 활성화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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