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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대화 참여 촉구"(종합)

등록 2021.09.28 17: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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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미국과 동맹에 즉각적 위협은 아냐"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 1발을 발사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뉴스 속보를 확인하고 있다. 2021.09.2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 1발을 발사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뉴스 속보를 확인하고 있다. 2021.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이 28일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데 대해 규탄하며 대화 참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에 위협이 되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을 규탄하며 북한이 중단된 비핵화 회담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미군은 이번 발사가 미국이나 동맹국들에 즉각적 위협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국과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이번 일이 미국인이나 영토, 또는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하지만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의 불안정한 영향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40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세 번째 알려진 북한 측 미사일 발사에 해당한다. 북한은 지난 11~12일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1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각각 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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