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기재부, 국가식품클러스터 확충 논의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13일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 등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1.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기획재정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확충을 논의했다.
13일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2단계 사업 추진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정책과장과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 등이 기재부, 농식품부, 익산시, 전북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푸드파크 조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산업단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식품제조, 전시·체험, 교육, 쇼핑 등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6차 산업으로 확장·발전시킬 수 있도록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73.9%의 분양률(108개사 분양)을 보이고 있으며 8개의 기업지원시설이 완공돼 시제품 생산, 검사분석, 소스, 패키징, 수출 마케팅까지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오는 2023년까지 4개 기업지원시설을 추가로 구축, 이를 통해 식품벤처와 청년창업 등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각종 인프라 확충과 조세감면 혜택이 더해져 기업들의 잇따른 투자유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육성해 100년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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