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뤼튼테크놀로지스, 사회 혁신 역량 강화 협약
사회 혁신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AI 글쓰기 솔루션 '뤼튼'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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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원장 장용석)은 30일, 학생들의 사회 혁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와 AI 글쓰기 설루션 '뤼튼' 서비스를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출신 이세영 대표가 지난 4월 창업한 스타트업 회사이다. 회사는 Z세대가 글쓰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인공지능 기반 글쓰기 설루션 '뤼튼(wrtn)'을 개발한다. 뤼튼은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사용해 개인 맞춤형 글쓰기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의 구조화, 자료 관리, 취약점 분석 등 글쓰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능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 구성원들은 뤼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비교과 활동 참여 그룹(워크스테이션), 사회 혁신 역량 교과목을 수강하는 연세대 학생들에게도 해당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최윤정 부원장은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한 명 한 명의 글쓰기 향상을 극대화하고, 더 나아가 교육 격차와 빈부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영 대표는 "대학 재학 시절, 고등교육혁신원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사회를 변화시키는 따뜻한 인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 사회 혁신가들이 독창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짜임새 있는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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