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확산 계속…13곳 99명 확진

[서울=뉴시스]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35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으로, 종전까지 최다 기록인 지난 2일 5265명을 넘어섰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고 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35명, 경산 13명, 울진 12명, 구미 10명, 안동 8명, 김천 6명, 경주·성주 각 3명, 영주·상주·문경·영덕 각 2명, 예천 1명 등 모두 99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달 30일 확진된 '포항 1557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일 확진된 '포항 1593번' 환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 '포항 1568번' 환자의 동료 3명, '포항 158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일 확진된 '포항 1599번' 환자의 지인 1명, '포항 1607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또 지난 3일 확진된 '포항 1640번' 환자의 가족 1명, '포항 1624번' 환자의 가족 1명, '포항 1622번' 환자의 가족 3명, '포항 1621번' 환자의 가족 5명과 지인 1명, '포항 1617번' 환자의 지인 1명, '포항 1615번' 환자의 지인 1명, '포항 1618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지난 4일 확진된 '포항 1633번' 환자의 지인 1명, '포항 1661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9명도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달 24일 확진된 '경산 218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달 27일 확진된 대구시 환자의 접촉자 1명과 '경산 2208번' 환자의 가족 1명, 지난 달 30일 확진된 대구시 달성군 환자의 가족 1명, 지난 3일 확진된 '경산 2301번' 환자의 접촉자 5명, 지난 4일 확진된 '경산 2311번' 환자의 가족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됐다.

울진군에서는 지난 달 30일 확진된 '울진 67번' 환자의 지인 1명, 지난 1일 확진된 '울진 70번' 환자 가족 1명과 '울진 71번' 환자의 지인 1명, 지난 2일 확진된 '울진 73번' 환자의 접촉자 3명, 지난 3일 확진된 '울진 85번' 환자의 가족 2명과 '울진 83번' 환자의 가족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달 26일 터키에서 입국한 1명, 지난 1일 확진된 '구미 1938번' 환자의 가족 2명, 지난 3일 확진된 '구미 1975번' 환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 대구시 동구 환자의 지인 1명과 '구미 1971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세종시 환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안동 453번' 환자의 가족 2명과 '안동 454번' 환자의 지인 1명, 서울시 종로구 환자의 가족 1명, 부산 수영구 환자의 가족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경기도 안산시 환자의 가족 5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경주 1255번' 환자의 가족 1명, '경산 2303번' 환자의 동료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지난 달 23일 확진된 '성주 167번' 환자의 지인 1명, 지난 3일 확진된 '포항 1621번' 환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영주 소재 학원 관련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문경소재 병원 관련 환자 1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영덕군에서는 영덕 소재 병원 관련 1명, 영덕 소재 학원 관련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예천군에서는 지난 4일 확진된 '안동 461번' 환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영주 학원 관련은 이 날 2명 등 모두 44명, 영덕 학원 관련은 이 날 1명 등 모두 36명, 성주 마을 지인 관련은 이 날 1명 등 모두 40명, 문경 병원 관련은 이 날 2명 등 모두 71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05명, 하루평균 86.4명이 확진됐고 현재 319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35→ 94→ 60→ 48→ 36→ 33→ 41→ 35→ 42→ 35→ 9→ 26→ 51→ 49→ 35→ 26→ 39→ 51→ 65→ 98→ 116→ 95→ 103→ 68→ 68→ 97→ 106→ 82→ 90→ 99명이다.

5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만1742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2319명, 구미 1986명, 포항 1660명, 경주 1258명, 김천 738명, 칠곡 519명, 안동 462명, 영주 437명, 영천 383명, 고령 246명, 청도 240명, 상주 229명, 의성 223명, 성주 212명, 문경 186명, 영덕 149명, 예천 127명, 봉화 113명, 울진 97명, 청송 68명, 군위 56명, 영양 17명, 울릉 1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명이 늘어 112명, 누적 회복자는 91명이 늘어난 1만612명, 입원환자는 7명이 늘어 1018명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전날 72.9%에서 74.3%로 늘었고,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53.7%에서 50.6%로 다시 낮아졌으며 재택치료자는 전날 141명에서 166명으로 늘었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이 줄어든 24명이다.

경북도내 인구대비 예방 접종률(2차)은 전날과 같은 79.7%, 추가접종은 0.2% 늘어난 8.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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