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는 함께 만드는 것…이랜드 임직원, '1004박스'
생필품·식품·여성용품·방한용품 등 구성
전국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1004곳 전달
이랜드 그룹 '천사박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이랜드재단(대표이사 정영일)은 7~8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이랜드 사옥에서 이랜드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에 전달할 '천사박스'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천사박스는 이랜드재단이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응원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차원에서 생필품, 식품, 여성용품,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한 나눔 패키지다. 전국 한부모가정 1004곳에 전달한다.
이번 천사박스는 이랜드 패션사업부, 주얼리사업부, 하이퍼CU 오프라이스, 이랜드리테일 슈펜 등 이랜드 그룹 계열사, 브랜드뿐만 아니라 겟뷰티, 유한양행, 대원제약,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기빙플러스, 기아대책, 지파운데이션 등 외부 기관과 기업도 동참해 총 7억원 상당 기증품을 바탕으로 구성한다.
이랜드 그룹 '천사박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로 연말을 맞이해 이랜드그룹의 제1 경영 이념인 '나눔'을 실천하고, 감사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며, "여러 기관과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천사박스가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2017년부터 '미리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천사박스, 아프리카 우물 설치를 위한 원보틀' 후원, 베트남 아동 결연 1대 1 나눔 이벤트, 커피 잔당 500원을 기부하는 '러브업' 캠페인 등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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