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최종현학술원, 오미크론 대유행 관련 22일 온라인 토론회

등록 2022.02.15 11:13:31수정 2022.02.15 12:38: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최종현학술원, 오미크론 대유행 관련 22일 온라인 토론회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최종현학술원은 오는 22일 '오미크론 끝인가. 새로운시작인가?'를 주제로 코로나 특집 8번째 뭬비나(온라인 연구발표·토론)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준호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생명과학부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제롬 킴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안광석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이재갑 한림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 교수,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학술원은 초청 글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인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세계가 다시 한 번 긴장하는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토착화의 신호탄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실체와 또 다른 위협적인 변이의 등장 가능성, 그리고 이것이 백신 개발과 방역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마지막 코로나19 특집 웨비나가 되기를 염원하며 준비한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현학술원은 SK그룹이 고(故) 최종현 선대 회장 20주기를 맞아 그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설립한 학술재단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학술원은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학자, 재계 인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집단지성의 플랫폼 '제1회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2021)를 개최하는 등 국제적 싱크탱크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5웛 '코로나19 위기와, 대응,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코로나19 특집 웨비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이와 관련한 8번째 웨비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