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 사위' 이재명, '전통적 요충지' 충청권 유세
[안산=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을 방문한다. 이 후보는 '충청의 사위'를 자처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30분 충남 당진시를 찾아 '서해안의 중심도시 당진, 이재명이 만들겠다'는 주제로 현장 유세에 나선다.
이어 천안시로 이동해 '첨단산업 중심 충남, 이재명은 한다'를 주제로 지지를 호소한다. 이후 세종시에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꿈이 깃든 세종시, 균형발전 꼭 이루겠다'란 주제 하에 유세에 나선다.
이 후보는 청주시로 옮겨가 '균형발전의 중심 청주, 충청권 메가시티로'를 주제로 현장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방송연설 방송 사전녹화, JM투데이 특별판 '나의 유세 뒷얘기' 등 일정도 수행한다.
이 후보는 지역 현장 유세에서 균형 발전을 약속하고 있다.
그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대전 유세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한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 이재명이 책임지겠다"며 "우리가 모두 사는 길, 우리의 미래를 여는 길인 균형발전을 이재명이 확실히 완성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