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생물자원 활용 화장품 소재 개발 사업화
해양바이오연구센터-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업무협약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지난 18일 천연 생물자원 활용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해양바이오연구센터 제공). 2022.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최근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도내 천연 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남의 풍부한 천연 생물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소재개발을 위한 사업 지원과 정보 교류, 연구 및 인적자원 협업, 국가 공모사업 실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으로 추진하는 '화장품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교육사업’에 25억2000만원을 투입해 화장품 생산시설 구축과 시제품 생산 지원을 하고 있다.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핵심 전략 융·복합 현안 및 미래 신산업 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돼 천연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미래소재 개발에 나서고 있다.
완도군은 2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인증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정규진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남 천연자원 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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