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델타항공과 손잡고 환승객 증대 나선다
내달 델타항공 환승객 대상 프로모션 시행
24시간 이내 체류 환승객 라운지 무료 이용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24일 오후 델타항공 사무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환승객 증대를 위한 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김범호(왼쪽) 본부장이 델타항공 마테오 쿠시오 아태부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2022.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을 거쳐 제3국으로 가는 환승객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내달부터 델타항공의 환승객을 대상으로 '환승라운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프로모션 대상은 델타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24시간 이내 체류하는 환승객으로 이들은 인천공항 내 협약 라운지(스카이허브라운지, 마티나라운지, 라운지엘, SPC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미 최대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안정기 우선 수요회복이 예상되는 장거리 환승수요를 대상으로 환승객의 편의 제고 등 선제적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항공수요의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환승수요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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