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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델타항공과 손잡고 환승객 증대 나선다

등록 2022.03.24 16:10:32수정 2022.03.24 17: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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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델타항공 환승객 대상 프로모션 시행

24시간 이내 체류 환승객 라운지 무료 이용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24일 오후 델타항공 사무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환승객 증대를 위한 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김범호(왼쪽) 본부장이 델타항공 마테오 쿠시오 아태부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2022.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24일 오후 델타항공 사무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환승객 증대를 위한 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김범호(왼쪽) 본부장이 델타항공 마테오 쿠시오 아태부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2022.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24일 델타항공과 공항라운지 운영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SK네트웍스·롯데GRS·SPC와 '인천공항 환승객 증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을 거쳐 제3국으로 가는 환승객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내달부터 델타항공의 환승객을 대상으로 '환승라운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프로모션 대상은 델타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24시간 이내 체류하는 환승객으로 이들은 인천공항 내 협약 라운지(스카이허브라운지, 마티나라운지, 라운지엘, SPC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미 최대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안정기 우선 수요회복이 예상되는 장거리 환승수요를 대상으로 환승객의 편의 제고 등 선제적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항공수요의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환승수요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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