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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측 "관저로 외교장관 공관 결정 후 김건희 방문"

등록 2022.04.24 10:36:06수정 2022.04.24 10: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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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관저 낙점 취지 보도는 오보"

"집무실이전TF 오랫동안 고민한 사안"

"출퇴근 혼잡 최소화위해 모의 연습중"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력직인수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2022.04.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력직인수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2022.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권지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김건희 여사가 관저로 쓸 외교부장관 공관을 당선인보다 먼저 둘러보고 사실상 김 여사가 '낙점'을 한 게 아니냐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오보"라고 정면 부인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24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보안, 경호, 비용 등을 감안해 새곳(외교장관 공관)으로 공관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상황이고 이후에 (김 여사가)방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가 낙점해서 공관을 변경하는데 고려됐다는 점은 오보다. 바로 잡아주기를 부탁한다"라며 "집무실과 광관 이전은 관련 TF 실무진이 오랫동안 많은 대안을 놓고 고민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외교장관 공관을 관저 리모델링이 끝날때까지 윤 당선인이 상당기간 서초동 자택에서 출퇴근하게 돼 교통혼란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선 "국민과 일반 시민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 모의 연습을 하고 있는걸로 안다"라고 전했다.

앞서 JTBC는 지난주 외교부장관 공관을 대통령 관저로 쓰는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 중에 김 여사가 현장을 둘러봤다고 보도하며 이후 윤 당선인이 방문, 순서상으로 볼때 관저 확정에 김 여사의 의견이 반영됐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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