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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소식] 주민참여형 연극 '백파선' 7일 공연 등

등록 2022.05.04 11: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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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문화센터 2022 우아한 클래식 '댄싱 카니발' 공연

백파선 공연

백파선 공연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영준)가 지원하고 ‘백파선 연구소’가 주최하는 주민참여형 연극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 '백파선’ 공연이 상동면 대감마을 ‘백파선광장’에서 7일 오후 7시 열린다.

연극 백파선은 대감마을의 역사적 인물 ‘백파선’을 주제로 주민들이 시나리오 제작과 출연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한 주민참여형 연극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연극은 김해에서 왜군에 의해 일본으로 넘어간 백파선이 일본 도자기마을 아리타의 ‘도자의 어머니‘로 추앙받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공연은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문화도시조성사업 '도시 미래유산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김해시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백파선 프리마켓’이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오후 7시에는 1부로 우리소리 예술단, 대감마을 출신 ‘최희민’의 가야금연주가 있고, 2부로 연극 백파선이 진행된다.

◇김해서부문화센터 2022 우아한 클래식 '댄싱 카니발' 공연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6월 25일 오후 2시, 2022 상반기 우아한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인 '댄싱 카니발'을 공연한다.

우아한 클래식은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의 준말로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스토리텔링, 영상·음향 효과 등을 결합해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 감상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댄싱 카니발은 궁전에서 춤을 출 때 연주되었던 우아한 음악부터 빠르고 흥겨운 탱고 음악까지, 다양한 리듬과 박자로 이루어진 춤곡 감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 감상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연주곡은 보케리니의 ‘미뉴엣’,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피아졸라의 ‘탱고 음악’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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