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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해 공무원 사건 TF 구성…"與 사실왜곡 많아"

등록 2022.06.26 10:56:49수정 2022.06.26 12: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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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팀장에 김병주…윤건영·황희·김병기 등 참여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홍연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논란이 재점화된 북한의 서해상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살 사건에 대해 당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응키로 했다.

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태경 의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서해 공무원 사건에 대한 국민의힘쪽 대응이 지나치게 정략적이고 사실 왜곡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제가 꽤 오래 인내해 왔는데 이 문제에 대응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그래서 당내에 서해 공무원 사건 TF를 만들겠다"며 "이 문제에 정통한 당내 인사들로 TF를 만들고 앞으로 TF를 중심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TF 팀장은 육군 대장 출신인 김병주 의원이 맡는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과 21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황희 의원, 국가정보원 출신인 김병기 의원 등이  TF에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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