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
광주 337명·전남 459명 양성 판정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광주·전남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주에서는 337명(해외유입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와 신규 위중증 환자는 없었다.
광주 지역 일자 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일 180명, 21일 183명, 22일 145명, 23일 143명, 24일 125명, 25일 123명, 26일 83명, 27일 129명, 28일 210명, 29일 194명, 30일 171명, 1일 164명, 2일 188명, 3일 144명, 4일 280명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주간 일 평균)은 지난 달 29일 기준(23∼29일) 9.2명, 30일 기준 9.6명, 1일 기준 9.9명, 2일 기준 10.2명, 3일 기준 10.9명, 4일 기준 11.4명, 5일 기준 12.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전남에서는 459명(해외 유입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사망은 1명(누계 485명), 위중증환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시군 별로는 목포 38명, 여수 76명, 순천 108명, 나주 23명, 광양 71명, 담양 9명, 곡성 1명, 구례 9명, 고흥 24명, 보성 5명, 화순 10명, 장흥 5명, 강진 8명, 해남 6명, 영암 7명, 무안 20명, 함평 4명, 영광 5명, 장성 8명, 완도 13명, 진도 6명, 신안 3명이다.
최근 전남 지역 일일 신규 발생 현황을 들여다보면 지난 달 29일 250명, 30일 227명, 1일 243명, 2일 248명, 3일 148명, 4일 385명, 5일 459명 등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주간 발생률(인구 10만 명 당)은 1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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