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한국 투어 명단 발표…케인·히샬리송 등 최정예
오늘 오후 인천공항 통해 입국
13일 '팀 K리그'와 붙고, 16일 세비야와 대결
[서울=뉴시스]토트넘 홋스퍼 방한 명단 발표. (캡처=토트넘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토트넘은 11일 오픈트레이닝으로 공식 일정에 나선다. 그리고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붙고,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선 세비야(스페인)야 대결한다.
토트넘이 방한 경기를 치르는 건 2005년 피스컵 국제대회 이후 17년 만이다. 2017년엔 구단 홍보 차원에서 한국을 찾았었다.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토트넘은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흥민을 포함한 총 28명의 한국 투어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단짝인 해리 케인을 비롯해 루카스 모우라, 데얀 쿨루셉스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에릭 다이어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성남=뉴시스] 권창회 기자 =축구선수 손흥민이 6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비공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07.06. [email protected]
지난달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한국에 왔던 히샬리송은 약 한 달 만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국을 찾는다.
영국 현지에선 이번 한국행 명단에서 제외된 지오반니 로 셀소, 탕귀 은돔벨레 등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새 시즌 구상에서 제외돼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내다봤다.
6월 A매치 4연전을 마친 뒤 국내에서 휴가를 보낸 손흥민은 한국에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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