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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코인 박살났다…어린 놈이 눈 돌아"(종합)

등록 2022.07.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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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778회 (사진=M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778회 (사진=MBC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인 래퍼 MC 그리가 "이제야 아빠를 이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 MBC TV 토크 예능 '라디오스타'는 사유리, 이현이, 딘딘, 그리가 출연한 '가족끼리 왜 일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그리는 지난 '경제 특집' 출연 때 했던 발언들을 후회하며 "과거의 내가 너무 멍청했다"고 고백한다. 이어 1년이 지난 지금의 코인, 주식, 재태크 근황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그리는 코인 상황에 대해 "박살났다. 접었다. 안 그래도 (자신이 출연한) 경제 특집을 봤다. 과거의 나긴 나지만 너무 멍청했다. 옆에 전문가의 말을 안 믿고, 어린 놈이 눈이 돌아갔다. 눈이 B로 보였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전문가 말을 들어서 조금이라도 일찍 뺐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후회했다. '라디오스타' MC이기도 한 부친 김구라가 "왜 전문가 말만 들어? 내 말도 들어야지. 내가 빼라고 그랬잖아"라고 핀잔을 주자, 그리는 "아빠도 할머니 말 안 듣잖아요"라고 맞서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또, 그리는 김구라를 향해 "이제야 아빠를 이해하게 됐다"고 밝히며 과거 '예술가 병'에 심하게 걸렸던 흑역사도 셀프 고백했다. 그러면서 MC 김구라의 한마디에 위로받았던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그리는 방송 정체기 시절을 회상하며 "아역 스타인 윤후를 보며 울컥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예능 신생아'를 언급하기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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