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실 방명록에 "인니는 韓의 좋은 파트너"
조코위, 인도네시아어와 영어로 방명록 작성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인니 정상회담에 앞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의 초청을 받은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방명록 작성을 시작으로 정상회담, 만찬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청사 2층 대접견실로 들어선 조코위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방명록에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좋은(right) 파트너다"고 인도네시아어와 영어로 작성했다.
방명록 작성을 마친 조코위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한편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25일부터 부인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와 함께 한중일 3국을 순방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차세대 전투기(KF-21/IF-X)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국방, 방산협력 범위를 확대 중이다.
인도네시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약 40조원 규모의 수도 이전 사업에도 우리 기업이 참여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대통령실은 "신정부 출범후 두 번째 공식방한하는 외국정상이 조코위 대통령이라는 점은 한-인도네시아 관계의 중요성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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