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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대통령, 오늘 美 펠로시 의장 전화 통화 예정"

등록 2022.08.04 10:53:51수정 2022.08.04 11: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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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휴가 중인 점 등 고려해 만나진 않기로

펠로시 의장, 오늘 오후 판문점 JSA 방문

[서울=뉴시스] 한국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3일 경기 평택시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 캡처) 2022.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3일 경기 평택시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 캡처) 2022.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양소리 기자 =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한국을 방문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펠로시 의장과 전화 통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대통령실은 펠로시 의장이 윤 대통령 휴가 기간에 방한하는 점 등을 고려해 공식적인 만남 일정은 갖지 않는 것으로 정리됐음을 밝혀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휴가를 이유로 펠로시 의장을 만나지 않기로 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동아시아를 순방 중인 펠로시 의장은 대만에 이어 한국을 방문했다. 대만 방문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이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펠로시의 대만 방문 관련해서 우리 정부는 대화와 협력을 통한 역내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는 기조하에서 역내 관련 당사국들과 제반 현안에 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과 오찬을 하고, 오후에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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