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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소속사 잇단 '잡음'…윤여정·이승기 이적설도

등록 2022.11.18 13: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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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소속사 잇단 '잡음'…윤여정·이승기 이적설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잇단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18일 엔터테인먼트업계에 따르면, 이승기가 최근 후크를 상대로 정산에 대한 투명성을 강조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주장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후크는 이날 오후까지 따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실 여부를 떠나 18년 동안 몸 담으며 이 엔터사의 상징적 역을 한 이승기와 관련 부정적 이슈가 나왔다는 자체에 팬들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사실 이승기는 지난해 1인 기획사인 휴먼메이드를 설립하고 독립을 선언했다, 약 한달만에 후크와 다시 계약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날엔 해당 회사의 간판 배우인 윤여정이 회사를 나갈 수 있다는 주장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후크는 바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앞서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1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후크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일각에서는 후크 소속 배우 박민영의 전 연인 강종현 씨가 있던 상장사 3곳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과 관련 짓는 추측이 나왔지만 이는 사실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압수수색 배경엔 일부 경영진의 횡령 혐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후크에 대한 각종 루머가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이 회사 홈페이지는 최근 일일 트래픽 초과로 매일 접속이 불가한 상황이다. 후크엔 배우 이서진, 가수 이선희도 소속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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