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 945명 추가…8월 31일 이후 최다
지난 20일 기준 주간 평균 597명·누적 35만9350명
병상 가동률 38.18%…기저질환 확진환자 1명 사망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9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9350명이다.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20세 미만이 168명, 20~59세가 538명, 60세 이상이 239명이다. 거주지별로는 도내가 914명이고 도외가 30명, 해외 1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945명은 지난 8월 31일 1047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최근 101일 중 최고치다.
최근 1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 평균은 20일 기준(14~20일) 597명이다. 전주(7~13일) 529명보다 68명이, 2주전(11월30~12월6일) 387명보다는 210명이 많다.
또 이날 입원치료를 받던 확진환자 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80대 기저질환자로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확진환자 사망은 233명으로 늘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38.18%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중등증 환자가 11명, 준중환자가 6명, 위중증이 4명이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9% ▲2차 87.1% ▲3차 65.4% ▲4차 1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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