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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지원"

등록 2022.12.22 02:35:25수정 2022.12.22 06: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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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8일(현지시간) 국무부 청사에서 스웨덴·핀란드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2.08.

[워싱턴=AP/뉴시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8일(현지시간) 국무부 청사에서 스웨덴·핀란드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2.08.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는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18억5000만달러(약 2조 3830억원)의 군사 원조를 발표했다.

AP통신,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으로 워싱턴을 방문하는 이날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을 포함한 18억5000만달러의 추가 군사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오늘 처음 지원되는 것은 기존에 제공된 방공 시스템보다 고도화된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이번 발표가 미국에 패트리엇 방공미사일 지원을 지속 요구해온 우크라이나의 의미 있는 승리이자 우크라이나의 방어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미국의 강력한 지원 신호라고 평가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계속 스스로를 방어하고 때가 되면 협상 테이블에서 가능한 가장 강력한 위치에 설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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