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젤렌스키 방미날 주러 대사 인준안 통과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상원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는 21일(현지시간) 신임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AP통신에 따르면 상원은 젤렌스키 대통령 도착 몇시간 전 린 트레이시 지명자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93명,반대 2명으로 처리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푸틴 대통령에 맞서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이시 지명자는 지난 2014~2017년 주러 미국대사관 차석을 지냈으며 러시아어에 능통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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