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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장동 수사 2년…檢, 무능한지 눈치 보는건지"

등록 2022.12.22 11:52:10수정 2022.12.22 11: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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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검사할 땐 아무리 큰 대형사건도 두달이면 실체 밝혔다"

"검찰, 무능한건지 눈치 보는건지…이러니 검수완박 말 나와"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추진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2.19.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추진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해를 넘어가는 검찰의 대장동 수사에 대해 "요즘 검찰은 참 생각이 많은가 보다"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옛날 우리가 검사를 하던 그 시절에는  아무리 큰 대형사건이라도 두달 정도만 주면 실체적 진실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 구조가 별로 복잡하지도 않은 대장동 비리수사를 하는데 무려 2년이 지나도 아직도 미궁 속에서 정치적 공방만 하고 있으니 도대체 검찰이 무능한 건가 아직도 눈치만 보는건가"라고 반문하며 "그러니 검수완박 이라는 말이 나오고 경찰 지능팀보다도 수사능력이 더 떨어진다는 말도 나오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정의를 향한 일념으로 거악(巨惡)척결 수사에만 정진 하면 되는데 요즘 검찰은 참 생각이 많은가 보다"라고 꼬집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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