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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날 새벽에 동해영토수호훈련 진행…정례 훈련"

등록 2022.12.23 14:04:26수정 2022.12.23 15: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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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전력 공개 제한"

[서울=뉴시스] 한미일 대잠전 훈련에 참가한 전력들이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아래부터 위쪽 방향으로, 미국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DDG), 한국 구축함 문무대왕함(DDH-II), 미국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 일본 구축함 아사히함(DD), 미국 순양함 첸슬러스빌함(CG). 대열 제일 앞쪽은 미국 원자력추진 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 (사진=해군 제공) 2022.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미일 대잠전 훈련에 참가한 전력들이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아래부터 위쪽 방향으로, 미국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DDG), 한국 구축함 문무대왕함(DDH-II), 미국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 일본 구축함 아사히함(DD), 미국 순양함 첸슬러스빌함(CG). 대열 제일 앞쪽은 미국 원자력추진 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 (사진=해군 제공) 2022.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방부는 23일 오전 기자단과 만나 "전날 새벽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해영토수호훈련은 지난 1986년부터 상·하반기 해경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우리 영토와 국민 재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군 함정 수척이 참여했으며, 항공기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0년 상반기 훈련에서는 해군 및 해경 함정 수척과 항공기 수대가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훈련으로, 참가전력을 세부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제한된다"며 "과거 훈련과 비슷한 수준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한 데 대해서는 "그동안 훈련 종료 후 공개한 적은 있지만, 사전에 말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일본 측은 우리 군·경의 동해영토수호훈련 때마다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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