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청와대서 '설레는 설'...이야기 공연·사자춤·사물놀이 행사 풍성
[서울=뉴시스] 설맞이 문화행사 '청와대, 설레는 설'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3.01.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청와대에서 설 연휴 동안 이야기공연, 전통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21~24일 '청와대, 설레는 설'을 청와대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1일부터 23일까지 이야기 공연 '청와대, 설레는 이야기'가 춘추관 2층에서 진행된다. 청와대 역사·문화·조경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21일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청와대와 경복궁의 역사 이야기'를, 22일에는 안충기 중앙일보 기자가 '청와대와 서울의 문화 이야기'를, 23일에는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청와대와 나무 이야기'를 들려준다.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도 마련됐다.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전통예술 공연 '청와대, 설레는 선율'이 4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청와대 정문에서 헬기장까지 길놀이, 국악가요, 사자춤,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 설 연휴 동안 토끼띠 관람객에게 2023년 달력을 나눠준다. 토끼띠 관람객은 청와대 대정원 종합안내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이야기공연 참가 신청은 선착순 1인 1매, 150명 한정으로 사전예매로 진행된다. 예약은 16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청와대 개방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사전예매가 필요한 이야기 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과 행사는 청와대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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