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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급감…설 연휴 진단검사 감소 영향

등록 2023.01.23 11: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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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09명·전체 누적 37만76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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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9명을 기록, 누적 확진자가 37만7616명으로 늘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제주도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09명이다.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349명이다.

주간 누적 확진자 수는 2443명으로 전주 대비 995명이 줄어드는 등 최근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는 설 연휴 진단검사 건수가 급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규 확진자 연령별 분포는 20세 미만 29명, 20~59세 131명, 60세 이상은 49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96.6%인 202명은 도내, 7명은 도외 감염이다. 해외발 감염자는 0명이다.

도내 병상 가동률은 21.21%이며, 위중증 환자는 2명이라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를 받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은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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