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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내년까지 모든 시내 버스 전기·저상버스로

등록 2023.06.17 16: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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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19대 도입 계획…7대는 이미 도입, 21일부터 운행

신계용 시장의 새로 도입·운행을 앞둔 전기·저상버스 점검 현장.

신계용 시장의 새로 도입·운행을 앞둔 전기·저상버스 점검 현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에 차적을 둔 시내버스 모두가 내년까지 전기·저상버스로 교체될 전망이다.

17일 과천시에 따르면 친환경 대중교통 구축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등을 위해 2024년까지 관내 버스 전체를 해당 버스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3대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총 19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도입된 버스 7대는 입주가 본격화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과 원도심을 잇는 3번 마을버스와 7번 시내버스의 증차 및 교체분으로 투입되며, 오는 21일부터 운행에 나선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운행에 앞서 과천시는 지난 15일 광창교 차고지에서 신계용 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점검을 하고,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전기·저상버스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자동차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가운데 진동과 소음이 적고 차체가 낮게 설계돼 고령자, 어린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용이 용이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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