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반동 매수로 나흘 만에 반등 마감...0.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1일 저가 반동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49 포인트, 0.10% 올라간 1만7202.40으로 폐장했다.
다만 22~23일 단오절 연휴로 휴장하면서 지분조정 매물도 출회해 상승을 억제했다.
1만7186.72로 출발한 지수는 1만7131.45~1만7246.77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947.22로 11.28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07%, 건설주 0.60%, 시멘트·요업주 0.41%, 방직주 1.22%, 변동성이 큰 제지주 3.53%, 금융주 0.31% 올랐다.
하지만 식품주는 보합으로 끝났고 석유화학주 경우 0.07%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35개가 강세를 보이고 272개는 하락했으며 92개가 보합이다.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가 0.37%,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29%, 광다전뇌 4.48%,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44%, 중싱전자 0.38%, 페이훙 3.02%, 화청 0.93%, 캉수 4.05%, 유다광전 2.55%, 화방전자 0.35%, 청밍전자 2.77%, 화숴 1.45%, 런바오 전뇌 1.56%, 화푸 1.63% 뛰었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도 1.51%, 중화항공 1.27%, 타이완 유리 2.08%, 대만 플라스틱 0.22%, 중화펄프 3.96%, 중신금융 0.20%, 자오펑 금융 0.80% 상승했다.
웨이쉰(偉訓), 타이야(台亞). 관시전자(冠西電), 촨후(川湖), 광룽정밀(光隆精密)-KY는 급등했다.
반면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0.34%, 촹이 3.85%, 스신-KY 1.90%, 메모리주 난야과기 3.62%, 한샹 2.46%, 타이다 전자 1.36%, 신싱 0.80%, 화신 1.39%, 난뎬 1.24%, 스뎬 0.32%,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39%, 타이광 전자 1.03%, 즈방 0.28%, 왕훙전자 1.07%, 싼양공업 0.44%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 역시 2.77%, 양밍 2.69%, 자동차주 위룽 1.32%, 전자부품주 궈쥐 1.01% 내렸다.
중신중국(中信中國) 50정(正)2, 타이난(台南)-KY, 푸방헝성국기정(富邦恒生國企正)2, 진하오(今皓), 훙바오(虹堡)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214억200만 대만달러(약 13조4025억원)를 기록했다. 중화항공, 췬촹광전(群創), 웨이촹(緯創), 다퉁(大同), 창룽항공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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