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리다', 김소향·알리 등 13인 프로필 메이킹 영상 공개
뮤지컬 '프리다' 프로필 메이킹 영상.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뮤지컬 '프리다'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13인의 프로필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23일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영상에는 김소향·알리·김히어라·전수미·리사·스테파니·임정희·정영아·이아름솔·최서연·박시인·허혜진·황우림의 프로필·트레일러 영상 촬영 현장이 담겼다.
배우들은 작품의 상징적 컬러인 붉은 조명 속 강렬한 군무를 선보이며 독보적 매력을 뽐낸다. 작품의 하이라이트 넘버 '라 비다'의 밴드 버전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라 비다'는 프리다 유작의 작품명이기도 한 '인생이여 만세'에서 영감을 얻어 인생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억압, 이를 딛고 일어나는 희망과 의지를 메시지를 담아낸 상징적 곡이다.
배우들은 프로필 촬영에서는 열정과 환희의 삶을 살았던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을 모티브로 한 레드 컬러의 캔버스와 열대 나무를 활용한 세트를 배경으로 완벽한 캐릭터의 매력을 표현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낸 소극장 창작뮤지컬이다. 삶을 짓누르는 고통 속에서 환희의 삶을 피워낸 화가 프리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들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넘치는 음악이 곁들여져 묵직한 감동을 전한다
이번 시즌 뮤지컬 '프리다'는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 더 시크릿'을 제작한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뮤지컬계 황금 콤비인 연출가 추정화(작·연출), 작곡가 허수현(작·편곡, 음악감독), 안무가 김병진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뮤지컬 '프리다'는 8월 1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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