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취약계층 아동에 안과수술비 지원

(왼쪽부터) 세이브더칠드런 정재호 대리, 새빛안과병원 박수철 병원장, 휴비츠 유선욱 팀장. (사진=휴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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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헬스케어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는 회사 공식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 '빛을 드림'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안과 진료·수술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휴비츠는 매년 여러 기관들과 연계해 ▲취약 계층 무료 안경 지원 ▲군부대 무료 시력검사 ▲임직원 재능 기부 등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의 '2023 보건의료지원사업'에 취약계층 아동의 안과진료,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 영역을 확대했다. 휴비츠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수술비를 지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대상 아동과 협력 병원을 선정해 수술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안과 수술을 진행한 새빛안과병원은 지난 5월, 6명의 취약계층 아동의 사시 정밀 검사·수술을 진행했으며 현재 해당 아동들의 수술경과를 모니터링 중이다.

휴비츠는 이번 사시 수술을 계기로 '빛을 드림' 프로그램의 지원영역을 전문적인 안과 진료와 검사, 수술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1인 최대 100만원으로 제한된 '세이브더칠드런 보건의료지원 사업' 외에도 중증 실명 위기 아동들을 위한 수술 지원도 검토 중이다.

휴비츠 관계자는 "휴비츠가 안과진단기 사업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빛을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안과 치료에 특화된 CSR(사회적책임)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며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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