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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3개월 식비 4000만원…매니저 체중 20㎏↑"(종합)

등록 2023.08.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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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편스토랑' 송가인. 2023.08.12. (사진 = KBS 2TV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편스토랑' 송가인. 2023.08.12. (사진 = KBS 2TV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송가인이 '편셰프' 첫 도전부터 우승 후보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송가인이 NEW 편셰프로 출격했다. 남녀노소 전 세대가 사랑하는 트로트퀸 송가인은 알고 보니 요리도 퀸이었다. 진도에 계신 부모님의 남도 손맛 DNA를 그래도 물려받아 놀라운 요리실력을 보여준 것.

이날 공개된 송가인의 요리실력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이날 송가인은 진도에서 부모님이 보내주신 다양한 특산품 식재료를 양손 바리바리 싸들고 선배 가수 한헤진의 집을 찾았다. 직접 만든 요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것. 송가인이 꺼낸 진도 특산품 식재료들은 감탄을 유발했다.

송가인은 진도 흑미에 옥수수, 감자, 고구마를 모두 넣고 옥고감밥을 지었다. 이외에도 싱싱한 진도 꽃게와 낙지가 들어간 진도식 해물꽃게탕, 낙지와 육회를 어머니의 마늘고추장으로 양념한 진도식 육회 낙지 탕탕이도 만들었다. 거침없이 꽃게 손질하는 모습, 계량 없이도 툭툭 음식의 간을 맞추는 모습에서 송가인의 실력이 느껴졌다.

뿐만 아니라 먹는 것에 '찐 진심'인 모습까지 보여주며 '편스토랑'에 딱 어울리는 출연자라는 감탄을 유발했다.

특히 주변 사람 챙기기 좋아해 회식도 잘 쏜다는 송가인은 3개월에 식비 4000만 원을 지출한 적도 있다고. 매니저들에게도 맛있는 음식 만들어 주기를 좋아해서, 매니저의 체중이 20㎏ 증가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노래처럼 요리 실력도 퀸, 마음 씀씀이도 퀸인 송가인이 다음 방송에서는 제대로 남도식 음식들을 선보일 것이 예고돼 기대를 더했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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