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숨기고 싶어하는 비밀"…이다영, 또 김연경 저격
'그것만은 비밀로…" 또 다시 의미심장한 글 올려
(사진=이다영 SNS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5일, 이다영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줄게요"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이다영과 김연경이 팔베개를 하고 다정히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이다영은 지난 28일, 본인의 SNS에 KOVO 선수인권보호 규정 '제8조(인권침해 사례의 신고)' 조항을 올리면서 "KOVO는 그 선수에게 사실 확인했나요?"라고 저격했으며, 지난 23일에는 SNS에 "때론 말이 칼보다 더 예리하고 상처가 오래 남는다. 2018년 선수촌, 2019년 월드컵 일본"이라는 글과 함께 '직장 내 성폭력 예방·대응 매뉴얼'을 캡처한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계속되는 폭로로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은 "김연경 선수와 관련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 등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선처 및 합의는 없다"고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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