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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 신한동해오픈 1R 공동 4위…박찬호 최하위

등록 2023.09.07 2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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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푸이그, 선두 등극

아마추어 조우영, 공동 8위

[서울=뉴시스] 7일 인천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열린 제39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 6번홀에서 옥태훈이 드라이버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2023.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7일 인천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열린 제39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 6번홀에서 옥태훈이 드라이버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2023.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우승 상금 2억5200만원)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

옥태훈은 7일 인천 중구 클럽72(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옥태훈은 동타를 이룬 나가노 류타로, 도키마츠 류코(이상 일본), 키에란 빈센트(남아공)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8언더파 64타로 선두에 등극한 다비드 푸이그(스페인)와는 2타 차다.

지난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옥태훈은 아직 코리안투어 우승이 없다. 옥태훈은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아마추어 조우영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KPGA투어 우승을 달성한 조우영은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

조우영은 국가대표 자격으로 임성재, 김시우, 장유빈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남자부에 참가한다.

지난달 일본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송영한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비오는 공동 14위(4언더파 68타)로 출발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15오버파 87타를 적어내 최하위인 138위에 머물렀다. 박찬호는 주최사 추천으로 1년 3개월 만에 다시 KPGA 정규 투어 대회에 도전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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