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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27일 국감 참고인으로 삼성전자·SKT 임원 채택

등록 2023.10.24 11:29:03수정 2023.10.24 12: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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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저가 단말기 출시·SKT 통합요금제 등 질의

"가계통신비 인하는 정책 문제…과방위 차원서 촉구"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2023.10.1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2023.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심지혜 윤정민 기자 = 삼성전자와 SK텔레콤 임원이 오는 27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종합감사에 참고인으로 참석한다.

24일 국회에 따르면 과방위는 오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감사 참고인으로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과 한명진 SK텔레콤 최고전략책임자를 채택했다.

이는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통신비 인하와 관련한 질의를 위해 참고인 출석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데 따른 결과다.

장제원 위원장은 이날 한국연구재단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가계통신비와 관련해서 관련 업체에 대표가 아니더라도 경영진 등을 참고인을 불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다"며 "통신비 인하는 여야가 아닌 정책의 문제로, 기업들에게 과방위원들이 통신비 인하를 촉구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내 중·저가 단말기 출시가 저조한 문제, (5G·LTE) 통합 요금제 문제 등을 묻기 위해 삼성전자, SK텔레콤을 참고인으로 신청한다"고 요구했다.

국회증언감정 법에 따르면 증인과 참고인을 국감에 소환하려면 7일 전까지 출석요구서가 송달돼야 한다. 다만 참고인의 경우 '자발적 출석 의사'가 있으면 위원장 허가 아래 국감 당일에도 의결 및 출석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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