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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공수처장 코로나19 확진으로 국정감사 불참

등록 2023.10.26 14:06:08수정 2023.10.26 14: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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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국 차장도 별도 장소에서 대기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출석하지 못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의 좌석이 비어 있다. 2023.10.2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출석하지 못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의 좌석이 비어 있다. 2023.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코로나19 확진으로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불참했다.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이날 국정감사를 시작하며 "김진욱 공수처장이 조금 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제 오랜 시간 함께 있었던 여운국 차장도 별도의 장소에서 대기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대신해 공수처에선 기획조정관과 수사기획관이 국감장에 출석했다.

공수처는 감사원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상대로 표적 감사를 벌였다는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공수처에 고발됐으며, 유 사무총장은 최근 두 차례 소환에 불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종합 감사에서 피의자 신분인 최 감사원장과 유 사무총장, 수사기관장인 김 처장의 대면이 주목됐으나 김 처장의 코로나 확진으로 이는 불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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