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시즌 첫 시니어 그랑프리서 9위 부진
총점 216.61점
[사이타마=AP/뉴시스] 차준환이 23일 일본 사이타마의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하고 있다. 차준환은 기술점수(TES) 55.04점, 예술점수(PCS) 44.60점, 합계 99.6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2023.03.24.
차준환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7.21점, 예술점수(PCS) 77.22점, 감점 4점으로 130.43점을 받았다.
이로써 쇼트프로그램 점수 86.18점을 더해 최종 총점 216.61점으로 전체 출전 선수 12명 중 9위에 그쳤다.
첫 그랑프리 대회 실패로 사실상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도 어려워졌다.
이날 차준환은 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와 두 번째 점프 쿼드러플 토루프에서 모두 넘어졌다.
또 후반부 점프인 트리플 악셀에서도 미끄러졌다.
남자 싱글 우승은 총점 258.42점을 받은 일본의 야마모토 소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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