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봉천14구역 등 건축심의 통과…2041세대 공급
조경 의무 면적의 2배 이상 녹지공간 조성
문배특계구역2-1, 부대복리시설 면적 확보
[서울=뉴시스]봉천 제14구역 투시도.
공공주택 260세대, 분양주택 1781세대 등 총 2041세대의 공동주택을 비롯해 오피스텔 462호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봉천 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7층 규모로, 공동주택 157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 보행로 인근에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휴게쉼터 등 조경 의무 면적(15%)의 2배 이상(38%)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1호선 남영역 인근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2-1 복합시설 개발사업'은 7개 동, 지하 8층~지상 39층 규모로 공동주택 470세대와 오피스텔 462호, 업무시설 등이 건립된다.
[서울=뉴시스]문배특계구역2-1 조감도.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건축심의를 통해 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공공을 위한 열린 녹지공간을 비롯해 쾌적한 주거 및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축위원회에서 다방면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