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에서 만나는 신진예술가 공모전…예술음미(音-美)
서울시, '노들섬에서 예술을 음미(音-美)하기' 개최
8팀 신진예술가들 작품 50여점 전시…입장료 무료
[서울=뉴시스]노들섬전시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노들섬 노들갤러리 1·2관에서 '2023년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전-노들섬에서 예술을 음미(音-美)하기' 무료 전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8~9월 진행한 '2023년 제1회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의 선정작을 소개하는 자리다. 공모는 공간 부족으로 전시 개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시각예술 전 분야(평면·설치·영상 등) 대상 공모에는 총 264명(팀) 지원해 총 8명(팀)이 최종 뽑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선정자(강수빈·김상희·김아야·김은준·류민수·신교명·이혜주·안민옥&김강산)의 작품 50여 점이 출품된다.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젊은 작가들의 재미있고 실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24일부터 12월10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홈페이지(https://nodeul.org) 및 현장사무국(070-4420-40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신진예술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노들섬이 365일 예술이 흐르는 ‘글로벌 예술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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