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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군 수송기로 가자 구호품 공수…곧 추가 비행"[이-팔 전쟁]

등록 2023.11.29 04:31:29수정 2023.11.29 05: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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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ID 요청에 따라 미군 수송기 활용

[라파 검문소(이집트)=AP/뉴시스]미국은 28일(현지시간) 공군 수송기를 이용해 24.5메트릭톤(2만4500㎏) 규모의 UN 인도적 지원품을 소송했다고 미 국제개발처(USAID)가 밝혔다. 사진은 지난 24일 임시 휴전이 발효됨에 따라 식량과 물, 연료 등 인도주의적 원조품을 실은 트럭들이 이집트 라파 검문소에서 가자지구로 진입하고 있는 모습. 2023.11.29

[라파 검문소(이집트)=AP/뉴시스]미국은 28일(현지시간) 공군 수송기를 이용해 24.5메트릭톤(2만4500㎏) 규모의 UN 인도적 지원품을 소송했다고 미 국제개발처(USAID)가 밝혔다. 사진은 지난 24일 임시 휴전이 발효됨에 따라 식량과 물, 연료 등 인도주의적 원조품을 실은 트럭들이 이집트 라파 검문소에서 가자지구로 진입하고 있는 모습. 2023.11.29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은 28일(현지시간) 공군 수송기를 이용해 24.5메트릭톤(2만4500㎏) 규모의 UN 인도적 지원품을 수송했다고 미 국제개발처(USAID)가 밝혔다.

USAID의 요청에 따라 국방부 산하 미 중부사령부가 구호품 수송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미 공군 수송기는 이집트에 물과 식량 등 구호품을 전달했고, 구호품은 육로를 통해 가자지구로 들어가 UN에 의해 배분될 예정이다.

USAID는 "수일 내에 추가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주 미국이 독자적으로 전달한 50만파운드(약 22만6796㎏) 이상의 식량 지원과는 별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은 도움이 절박한 이들을 돕기 위해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계속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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