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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건국전쟁' 관람 후기…"영웅은 이제 외롭지 않다"

등록 2024.02.12 15: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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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인 것은 국운"

"잘못 배운 역사가 한 두 가지 아냐"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군포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3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군포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관람 후기를 남겼다.

오 시장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아내와 '건국전쟁'을 보며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이승만 대통령이 계시지 않았다면 혹은 초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이 나라와 우리 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며, 국운이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평했다.

오 시장은 "오늘은 인보길 저 '이승만 현대사 위대한 3년'을 다시 꺼내 들었다"면서 "학창 시절 잘못 배운 역사가 한두가지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분의 공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로잡힌 역사가 대통령 기념관에서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영웅은 이제 외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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