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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CTX·철도 지하화로 '과학메가폴리스'인프라 구축…대전 업그레이드"

등록 2024.02.16 12:25:16수정 2024.02.16 13: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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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도 대전서 11번째 민생토론회 주재

"연구생태계 넘어 산업 생태계 만들어야"

"접근성 강화…과학수도 제대로 업그레이드"

[대전=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린 열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2.16. chocrystal@newsis.com

[대전=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린 열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전이 제대로 된 과학수도로서 발돋움하려면 연구와 산업이 연결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과학메가폴리스라고 하는 물리적 공간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전 한 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수도 대전'을 주제로 11번째 국민과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이하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에서 "대전이 우리나라의 명실상부한 과학수도로 출발한지 50년이 됐다"며 "이제는 세상이 많이 변하고 기술의 변화가 엄청나기 때문에 과학수도 대전을 저희가 업그레이드를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을 과학수도로 그야말로 제대로 키우려고 하면 연구생태계만 조성해서는 안 되고 더 큰 차원에서 연구와 산업이 연결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은 접근성 강화라면서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조속 추진, 경부 호남선 지하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대전이 과학의 수도고 과학기술이 집약적으로 발전해온 지역이기 때문에 철도 지하화같은도시경쟁력을 키워나가는 테크놀로지도 얼마든지 여기서 공급이 가능하다고 본다. 국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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