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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디알젬, '의료AI 솔루션 기본탑재' 공급 계약 체결

등록 2024.02.19 09: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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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장비에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기본 탑재

B2B 사업 강화…북미·유럽·중동 등 해외 시장 겨냥 추진

[서울=뉴시스] 19일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의료 진단용 엑스레이 시스템 전문 기업 디알젬(과 인공지능 솔루션 기본 탑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뷰노 제공) 2024.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9일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의료 진단용 엑스레이 시스템 전문 기업 디알젬(과 인공지능 솔루션 기본 탑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뷰노 제공) 2024.02.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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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의료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의료 진단용 엑스레이 시스템 전문 기업 디알젬과 인공지능 솔루션 기본 탑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뷰노는 이번 계약으로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디알젬에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알젬은 전체 엑스레이 장비 라인업에 뷰노의 AI 솔루션을 기본 탑재해 국내 및 해외 주요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디알젬은 전세계 진단용 일반 엑스레이 시장에서 연간 생산량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대표 의료장비 기업이다. 이동형·고정형·천장형·휴대형 등 의료 현장 수요의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더불어 전세계 약 120개국 200개의 딜러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AI 솔루션이 기본 탑재된 엑스레이 장비를 북미와 유럽, 중동 등 기존 디알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할 방침이다. 솔루션이 탑재된 제품은 엑스레이 촬영과 동시에 AI로 분석된 결과를 한 번에 쉽게 확인할 수 있어 AI 활용 경험이 없는 국내외 신규 고객의 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디알젬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 거래(B2B)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수한 임상적 유효성과 제품 연동성을 입증해 온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국내외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해외 성과를 늘리기 위해 제품별로 사업 전략을 다각화하고, 영업과 마케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정병 디알젬 대표는 "전체 엑스레이 장비 라인업에 AI를 탑재함으로써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된 만큼 전세계 고객들에게 받아온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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