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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루이비통 명품백 국내서 기습 인상…네오노에BB 6.2%↑

등록 2024.02.19 15:44:37수정 2024.02.19 16: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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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노에BB 기존 258만원→274만원으로 6% 올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른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를 비롯한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새해 초부터 국내에서 제품 가격을 잇달아 인상할 전망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Hermes)는 이달 초 대다수 품목의 가격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샤넬(CHANEL)은 이달 9일부터 일부 주얼리와 시계 가격을 4~5% 이상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루이비통(Louis Vuitton)과 디올(DIOR), 고야드(GOYARD), 부쉐론(Boucheron) 등 브랜드도 올 1~2월 내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사진은 2일 서울시내 한 백화점 루이비통 매장. 2024.01.0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른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를 비롯한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새해 초부터 국내에서 제품 가격을 잇달아 인상할 전망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Hermes)는 이달 초 대다수 품목의 가격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샤넬(CHANEL)은 이달 9일부터 일부 주얼리와 시계 가격을 4~5% 이상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루이비통(Louis Vuitton)과 디올(DIOR), 고야드(GOYARD), 부쉐론(Boucheron) 등 브랜드도 올 1~2월 내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사진은 2일 서울시내 한 백화점 루이비통 매장. 2024.0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19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이날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네오노에BB는 기존 258만원에서 274만원으로 6.2%, 불로뉴는 기존 314만원에서 330만원으로 5.1% 올랐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6월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2월과 10월 각각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한편, 3개 글로벌 명품 브랜드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중 샤넬만 가방에 대한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다.

샤넬은 지난달 9일 주얼리와 시계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을 인상했으나, 가방 가격은 그대로다.

앞서 에르메스는 지난달 3일 주요 인기 가방 제품에 대한 가격을 약 10~15% 가량 인상했다.

대표적으로는 피코탄 18의 경우 408만원에서 457만원으로, 에르백 31은 382만원에서 422만원으로, 에블린 16은 276만원에서 305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미니 린디와 미니 집시에르의 경우 각각 898만원에서 1009만원, 968만원에서 1101만원으로 인상되며 1000만원을 돌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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