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이오닉5, "전작보다 주행거리·기능 더 좋아졌다"
[서울=뉴시스] 아이오닉5 N라인 전면부(사진=안경무 기자) 2024.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오닉5는 2021년 출시 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개선 모델로, 더욱 향상된 배터리를 장착하고,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N라인을 새롭게 추가했다.
[서울=뉴시스] 신형 아이오닉5 N라인 운전석과 조수석 모습 (사진=안경무 기자) 2024.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회 주행가능거리 458㎞→485㎞
특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선사한다.
승차감과 정숙성이 향상돼 주행 감성도 높였고,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도 더 향상시켰다.
실내 디자인은 편안한 거주 공간이라는 테마를 유지하기 위해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센터콘솔 상단부에 사용 빈도가 높은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기능 등을 조작 가능한 물리 버튼을 적용했다. 하단부에 있는 스마트폰 충전 패드도 상단부로 옮겼다.
전용 내외장 디자인 적용한 'N라인' 추가
N라인은 기본 모델에 ▲N 라인 전용 전∙후면 범퍼 ▲바디컬러 사이드 가니쉬 및 클래딩 ▲N 라인 엠블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N 라인 전용 20인치 알로이 휠 ▲N 라인 전용 가니쉬 히든 라이팅 등을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이미지를 준다.
실내에도 ▲N 라인 전용 가죽 스티어링 휠 ▲블랙 내장재 및 레드 스티치 ▲N 라인 전용 시트 ▲N 라인 전용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 등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 가격을 동결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롱레인지 모델 524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2륜구동 모델 기준으로,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서울=뉴시스] 아이오닉6 블랙에디션 측면부 (사진=안경무 기자) 2024.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코나 연식변경 모델, 아이오닉6 블랙 에디션 함께 선봬
먼저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에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운전석 전동 시트 ▲1열 통풍 시트 ▲2열 에어벤트 등 고객 선호 사양 위주로 구성한 새로운 엔트리 트림 '모던 플러스를 신설했다. 충전 로직을 개선해 급속 충전 시간(10%→80%)도 43분에서 39분으로 줄였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의 상품성을 개선하며, 가격은 더 낮췄다. 이 차량 가격은 4352만원부터 시작한다.
아이오닉6 블랙 에디션은 블랙 색상의 ▲20인치 매트 휠 ▲전∙후면 범퍼 하단 몰딩 ▲사이드 실 몰딩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전면 매트 엠블럼 등이 적용된 디자인 특화 패키지다.
현대차는 블랙 에디션 출시에 맞춰 아이오닉6 가격도 낮췄다. 아이오닉6는 전기차 세제혜택 후 가격 기준으로 5000만원부터 책정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 코나 일렉트릭 후면부와 측면부 모습 (사진=안경무 기자) 2024.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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