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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알리, '한국에서 세계로' K기업 지원책 내놓는 까닭은

등록 2024.03.08 16:22:38수정 2024.03.08 17: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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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韓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12일 '비즈니스 업데이트 간담회'서 발표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한국대표가 지난해 10월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사진=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한국대표가 지난해 10월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사진=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기업과의 상생에 나서려는 모양새다.

 최근 국내 유통·제조 시장을 급속도로 잠식하고 있다는 우려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알리익스프레스 2024년 비즈니스 업데이트 간담회'를 진행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간담회에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에서 세계로'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일 중국 이커머스 업계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직구 종합대책 태스크포스(TF)'를 만들기로 했다.

TF팀은 이른 시일 내 첫 회의를 열고 해외직구 실태에 대한 면밀한 파악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위해 물품 반입 차단 등 안전관리 강화 ▲소비자 불만·불편 사항 해결 ▲국내 이커머스 업계 애로 해소 등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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