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오는 10일부터 닷새간 신임 대변인 원서 접수
4급 일반 임기제…임기 3년
다음달 중 후임대변인 임용
초대 대변인 내달 8일 퇴임
[과천=뉴시스] 공수처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24.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는 10~14일 신임 대변인 지원 서류를 접수받는다.
공수처는 4일 소통 관련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 지식 또는 언론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 인력으로 대변인 충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수처 대변인은 사건 공보와 온라인 소통 등 업무를 담당하는 과장급(4급 일반 임기제) 직위로, 임기는 3년이다.
원서는 방문과 이메일, 온라인이 아닌 등기 우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한 서류로 간주한다.
공수처는 서류 전형 면접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신임 대변인을 임용할 방침이다.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일정 기간 언론 관련 실무 경력자와 학위 취득 후 일정 기간 언론 관련 실무 경력자, 변호사 자격 취득 후 재판·수사 관련 4년 이상 실무 경력자 등이 응시할 수 있으며, 변호사 자격을 가진 언론인 등은 우대한다.
구체적인 공고문은 이날부터 공수처 홈페이지 및 나라일터 온라인 사이트에 게시된다.
한편 황상진 초대 대변인은 3년 임기를 마치고 다음달 8일 퇴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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