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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서 지역 유일 1등급

등록 2024.06.23 10:00:00수정 2024.06.23 1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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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신생아 중환자실 전국 최고 수준

[광주=뉴시스] =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23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종합병원급 이상 전국 의료기관 86곳을 대상으로 벌인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전남대병원은 ▲필요진료 협력 과목(소아외과·소아심장과) 유무 ▲중증도평가 시행률 ▲신생아 소생술 교육이수율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2022년 펼쳐진 2차 적정성 평가에 이어 지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1등급을 차지한 것이다.

현재 전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최고 수준의 신생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12병상)과 신생아중환자실(45병상)을 갖췄다.

센터에서는 임신과 출산 전 과정에 걸쳐 중증 복합 질환을 가진 산모·신생아들이 24시간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는 고위험 산모의 출산, 미숙아, 고위험 신생아와 다발성 기형 또는 선천성 이상 질환이 의심되는 환아들까지 전담 치료하고 있다.

정신 병원장은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에 최적화된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필수의료 분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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