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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도 '아샷추'가 대세…딸기라테·갈아만든배 넣기도

등록 2024.08.11 14:00:00수정 2024.08.11 2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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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샷추 인기에 투썸·이디야·뚜레쥬르 등 정식 메뉴 출시

'딸샷추'·'배샷추' 등 다양한 음료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

아샷추 2주만에 30만잔 판매.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샷추 2주만에 30만잔 판매.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2018년 무렵부터 등장한 '아샷추'가 카페 정식 메뉴로 출시되는 등 올해 여름에도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스티 대신 딸기라테, 갈아만든배 등 다양한 음료에 샷을 넣어 마시는 형태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올해 여름에만 커피 전문점 투썸플레이스·이디야커피, 베이커리 뚜레쥬르, 차 전문점 공차코리아에서 아샷추가 정식 메뉴로 출시됐다.

아샷추는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메뉴다.

투썸플레이스에선 아샷추 메뉴 출시 2주 만에 30만잔 이상이 팔리기도 했다.

또한 카페 인기 메뉴 1, 2위인 아메리카노, 카페라테에 이어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2021년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빽다방의 아샷추는 출시 이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2022년부터 판매량 1위 아메리카노에 이어 두 번째로 잘 팔리는 음료로 자리 잡았다.

이디야커피는 투썸플레이스에 이어 아샷추 메뉴와 함께 '제로슈거 아샷추'도 내놨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딸샷추'와 '배샷추'를 검색하면 나오는 관련 영상들.(사진=인스타그램,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딸샷추'와 '배샷추'를 검색하면 나오는 관련 영상들.(사진=인스타그램,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아샷추 외에 MZ세대를 중심으로 음료에 샷을 추가해 먹는 것이 유행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레시피 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LG생활건강의 자회사 해태htb '갈아만든 배'에 샷을 넣어 마시는 '배샷추'가 새로운 음료로 뜨고 있다.

갈아만든 배는 숙취음료로 익히 잘 알려져 있지만, 여기에 샷을 추가해 기존의 맛에 신선함을 더했다.

딸기라떼에 샷을 넣는 '딸샷추'도 인기음료 대열에 합류했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하는 딸기라떼에 샷을 추가한 것으로, 달콤하고 쌉싸래한 맛이 매력이라는 평이다.

특히 MGC메가커피 등 저가 카페 프랜차이즈의 딸샷추가 인기가 높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딸샷추 먹은 후기' 등 인증 형태의 게시글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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