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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장관 후보자 "강력한 힘 기초로 확고한 안보태세 구축

등록 2024.08.12 15: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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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 기밀유출 시스템 살펴볼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08.12.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훈 김승민 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2일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강력한 힘을 기초로 한 확고한 안보태세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의 인선 발표 브리핑이 있은 직후 소감 발표를 통해 "국내외 안보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안보가 곧 경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북한 오물풍선 살포 대응과 관련해 "국민 안전이 우선"이라며 "추가적으로 효율적인 방안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사 '블랙요원' 명단 유출 관련해서는 "정보사 기밀유출 문제는 조사 중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수사가 끝나고 나면 시스템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잘 살펴서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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